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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인 레이저 리프팅 주의할 점은?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9 11: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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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여름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줄줄 흐르는 땀에 피부관리가 어려운 계절이다. 하지만 자외선 등 강한 외부자극에 피부를 그냥 두면 주름이나 기미, 모공확장 등 광노화가 심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적절한 운동과 숙면, 충분한 수분 섭취로 피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더불어 적절한 안티에이징 시술로 무너진 피부층을 복원하고 콜라겐 재생력을 높이면 광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항노화 시술 중 하나인 티타늄 리프팅의 경우 다이오드 방식의 비침습적 레이저 리프팅으로 흔히 알고 있는 고주파, 초음파 리프팅에 비해 시술 통증 및 부기나 멍 같은 피부 자극이 거의 없다. 따라서 시술한 티가 나지 않고 시술 후 다운타임 없이 바로 야외활동이 가능하다.

또 티타늄 리프팅은 755㎚, 810㎚, 1064㎚의 3가지 파장을 동시에 조사하는 올인원 레이저로 피부 기저층, 진피층 등 여러 깊이의 피부 속 재생을 복합적으로 꾀할 수 있다. 즉 표피 색소와 늘어진 모공을 개선해 미백효과를 줄 뿐 아니라 콜라겐 생성을 활성화해 피부 타이트닝 및 리프팅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개인별 피부 타입이나 노화 정도에 따른 맞춤 모드로 볼이나 얼굴 라인은 물론, 이마나 눈가 등 피부가 얇고 예민한 부위까지 시술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대신 티타늄 리프팅은 50℃의 열에너지를 사용해 자극이 적은 만큼 늘어진 근막층 탄력을 복원하는 덴 한계를 지닌다. 이럴 땐 울쎄라 리프팅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한돈규 원장 (사진=리쥬미의원 제공)

울쎄라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하므로 진피층 아래 근막층(SMAS)까지 침투가 가능하다. 또 콜라겐 성장에 최적 온도인 60~70℃의 열에너지로 늘어진 콜라겐 단백질은 수축시키고 새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안면거상 효과가 있다.

주로 심술보, 이중턱 등 지방과 근육이 함께 처졌을 때, 늘어진 V라인을 다듬고 싶을 때 적용하면 효과적이다. 콜라겐 재생력이 좋아져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가 촉촉해지고 다크서클, 모공 등 피부 톤이 개선되는 걸 느낄 수 있다. 다만 열 손상 등 만약의 부작용 예방을 위해 시술 전에 반드시 정량 샷 및 정품 팁을 확인하고 받아야 한다.

부산 리쥬미의원 한돈규 원장은 “레이저 리프팅은 피부 상태, 주름 및 근육 노화 정도에 따라 섬세한 시술이 이뤄져야 부작용을 예방하고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다. 이를 위해 우수한 장비 성능은 물론, 의료진의 임상 노하우와 숙련된 스킬이 뒷받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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